대만여행_얼얼바평화기념공원 二二八公园

안녕하세요. 대만 여행을 다녀와서 좋았던 기억이 많이 남아 이렇게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

 

숙소를 시먼딩으로 잡으셨으면 얼얼바평화기념공원 한번 가볼만 합니다.

구글 검색해보니 시먼딩 근처에 갈만한 곳이 꽤 있었죠.

대만 총독부가 있고요. 약간 떨어져서 중정기념당, 타이베이 식물원도 있습니다.

 

 

중화민국 총통부

이건 공원 근처에 있는 중화민국 총통부에요. 일본 식민지 있었을때 지어졌죠.

건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더라구요.

 

 

 

 

얼얼바 평화 기념 공원

여행을 가서 유일하게 첫날 흐리지 않았는데요. 이게 바로 첫날 찍은 사진입니다. ^^; 약 오후 4시경이에요.

시먼딩에서 도보로 15분? 산책겸 갈만해요. 부모님이 참 좋아하시더라구요. 하와이 같지 않나요? ㅎㅎ

 

 

 

 

얼얼바 평화 기념 공원

 

관리가 잘되있는 공원이었어요. 228평화기념공원은 일본에서 해방된 이후 중국본토에서 대만인들을 과잉으로

진압하여 대만인들이 분노하여 대립하다 많은 사상자가 생겼는데요.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공원이라고 합니다.

역사에 그렇게 관심이 있는 편은 아니였는데 여행을 다니면서 더 관심이 많이 생기네요.

 

 

 

 

 

얼얼바 평화 기념 공원

공원에 특이한 새가 있었는데요. 한가로이 잔디밭에서 쉬고 있던 외국인도, 그리고 동행한 남편과 부모님도

저 새를 구경했습니다. 나중에 저 외국인은 카메라로 촬영을 하더라구요.

 

 

 

 

얼얼바 평화 기념 공원의 청설모

청설모도 굉장히 많이 봤어요. 타이베이 도심에서 청설모가 이렇게나 많이 있다니.. 

 

 

 

 

얼얼바 평화 기념 공원

이런 정자도 있어요. 분홍옷 입으신 분이 너무 튀어서 좀 기다렸는데 안가셔서 그냥 찍었습니다. ^^;

 

 

 

특이한 조형물. 근처에 인공 분수대가 있어요. 

 

 

 

아버지의 출현 ^^; 이런 조형물들이 많아요.

 

 

 

얼얼바 평화 기념 공원

나무가 너무 멋져요. 

 

 

국립 대만 박물관

228기념공원안에 있는 국립대만박물관입니다.

 

여기도 꼭 방문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안좋아하시는것 같아 패스했어요. 참고로 박물관은 대부분 월요일 휴무예요.

운영시간은 9:30~ 5시 입니다.

 

 

 

여행을 짧게 2박 3일로 가신다면 공원 들리는건 무리시겠지만 긴 일정으로 가신다면 공원도 괜찮은 것 같아요.

그리고 얼얼바 공원 근처에 디엔쉐이로우 라는 식당이 있어요. 228공원 가신다면 추천해요~

 

 

 

 

디엔쉐이로우

 

디엔쉐이로우

 

그럼 얼얼바기념공원 포스팅 마쳐요